SOF를 이용한 오디오+Will+브로드밴드Tv 수납함

SOF 일명 어른들을 위한 레고라고 하는 스스로 조립을 하는 DIY 공간 박스를 이용해 수납함을 만들어 이용하기로 하였다.

기본형 Ba와 Bb, 이단선반과 두개의 문을 11번가를 이용해 주문을 하였다.

빠르게 온 택배. 집을 이사하고 정리 중이라 후다닥 박스를 오픈하고 조립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이럴 수가!

뒷판 한 부분이 쪼개져 있는 것이 아닌가? 충격에 모퉁이에 금이 가 있고, 쪼개짐이 있는 것이다. 시간을 없고...눈물을 머금고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다.
사진처럼 과감하게 잘라 버리고.. ㅠ.ㅠ

열심히 조립한 후 오디와 Will을 넣고 문을 부착했다.

문을 좌우 반대로 마주 보도록 장치를 했다. 왠지 뭔가 있어보이니까...ㅋㅋㅋ
하지만, 반대로 문을 달려고 할 때 생각보다 고정장치가 잘 들어가지 않아 고생을 해야 했다. 아래쪽 고정나사는 긴축의 부분이 잘 들어가지 않아 벤치로 잡아 돌려서 삽입을 했고, 반대쪽으로 설치한 문의 상단 고정부분-부품 이름이 기억니지 않네요- 구멍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스프링의 힘으로는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드릴-5mm 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크기를 넓히고 나니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설마 나에게 숨겨진 목공 재능이 있는걸까.... 에그, 생각보다 힘들었다.

문을 열고 찍은 사진!
Tv장치와 연결된 잭들로 인해 뒷판을 설치하면 문이 닫히지 않아서 일단 뺴두었습니다. 목공기계를 이용해 뒷판을 잘라내야겠습니다.

어두워서 구별이 되진 않지만 Tv와 스피커와 함께 있는 Sof의 모습이 꽤 만족스럽네요....